교통사고 형사합의에서 검찰 송치라는 말을 들으면 결과를 먼저 예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상담 준비에서는 사고 사실을 보여주는 자료와 현재 절차를 알리는 문서를 분리해야 합니다. 사진·영상·수치·날짜가 많아도 각각 무엇을 확인하는지 모르면 한 결론처럼 섞일 수 있습니다.
사실 묶음에는 사고 당시 자료의 원본명, 작성 또는 촬영 시점, 자료에서 확인되는 범위를 적습니다. 보이지 않는 장면이나 기억이 불분명한 구간은 추측으로 채우지 않습니다. 편집한 사진이나 요약본이 있다면 원본과 연결하고 수정 여부를 표시합니다. 수치는 출처 문서와 단위를 함께 보관합니다.
절차 묶음에는 실제로 받은 통지의 발신 주체, 수령 날짜, 사건 식별 정보, 요청 사항을 원문대로 옮깁니다. 일반적인 송치 설명이나 다른 사건의 결과를 자신의 절차에 적용하지 않습니다. 대응 기한과 문구의 법적 의미, 합의와 절차의 관계는 해당 문서와 전체 사건 자료를 보여주며 법률 전문가에게 확인합니다.
상담 요약에는 확인된 사실, 현재 절차, 아직 모르는 질문을 서로 다른 칸에 둡니다. 결론을 유리하게 꾸미기보다 자료가 말하는 한계를 보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찰 송치 상담 준비의 목표는 사진과 문서를 많이 모으는 일이 아니라 사실 자료와 절차 통지를 혼동 없이 제시해 다음 행동을 개별 검토받는 데 있습니다.
자료 목록에는 상담용 사본을 만든 사람과 날짜도 적습니다. 원본은 그대로 보존하고 설명을 위한 표시가 들어간 파일은 별도 이름으로 관리해야 다음 절차에서 어느 자료가 실제 원본인지 혼동하지 않습니다. 상담용 요약과 제출용 원본은 구분해 보관합니다.